ACE KRX금현물 vs TIGER KRX금현물 비교|KRX 금시장 직접투자와 세금까지

금에 투자하려고 검색하면 ACE KRX금현물TIGER KRX금현물이 함께 나옵니다. 두 상품은 같은 KRX 금현물지수를 따라가므로 금값 움직임은 거의 같습니다. 선택 기준은 수익률 예측보다 보수, 거래 규모, 투자 계좌와 세금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거래 규모와 운용 이력을 중요하게 보면 ACE, 표시된 총보수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다면 TIGER가 어울립니다. 다만 일반계좌에서 장기간 투자한다면 ETF보다 KRX 금시장 직접투자가 세금 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먼저 보는 핵심 결론

  • ACE: 운용기간·순자산·거래량 우위
  • TIGER: 총보수 연 0.15%로 ACE보다 0.04%포인트 낮음
  • 일반계좌·현금 회수: KRX 금시장에서 매도하면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며 거래수수료만 발생
  • 실물 인출: 평균매수금액의 10% 부가세와 인출 관련 비용이 발생하므로 별도로 판단
  • ISA·연금계좌: 금현물 ETF를 이용해야 함

※ 가격·순자산·거래량은 2026년 8월 3일 장 마감 기준이며, 운용사 공시와 시장 자료에 따라 이후 달라집니다.

1. ACE KRX금현물 vs TIGER KRX금현물 한눈에 비교

구분 ACE KRX금현물 TIGER KRX금현물
종목코드 411060 0072R0
상장일 2021년 12월 15일 2025년 6월 24일
기초지수 KRX 금현물지수
총보수 연 0.19% 연 0.15%
순자산 약 3조8,400억원 약 1조1,600억원
8월 3일 종가 25,775원 12,335원
당일 거래량 약 55만 주 약 24만 주
ISA·연금저축·IRP 투자 가능
IRP는 위험자산 한도 적용
실물 금 인출 불가능

두 ETF 모두 KRX 금시장의 1kg 금현물 가격을 이용해 산출하는 지수를 추종합니다. 따라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같게 움직인다면 두 상품의 수익률도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가격이 25,775원과 12,335원으로 다르다고 ACE가 더 비싼 상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ETF 1주에 담긴 금의 양과 상장 당시 기준가격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투자금이 같으면 가격 상승률에 따른 손익은 거의 같습니다.

2. 같은 금현물인데 무엇이 다른가?

ACE는 규모와 운용 기록이 강점

ACE KRX금현물은 2021년에 상장해 두 상품 중 운용 기록이 더 깁니다. 2026년 8월 기준 순자산과 거래량도 TIGER보다 큽니다.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한 ETF는 일반적으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기 쉽고,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사이의 간격도 안정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TIGER는 낮은 총보수가 강점

TIGER KRX금현물의 총보수는 연 0.15%, ACE는 연 0.19%입니다. 차이는 연 0.04%포인트입니다. 1억원을 1년간 보유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약 4만원 차이입니다.

총보수만 보고 고르면 부족합니다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에는 총보수 외에도 기타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서 총보수비용비율(TER)과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함께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공시 시점에 따라 수치가 바뀌므로 본문에서는 변하지 않는 공식 총보수를 중심으로 비교했습니다.

3. 금현물 ETF도 환율 영향을 받는 이유

국제 금 가격은 달러로 표시됩니다. 국내 금값은 대체로 국제 금 가격 ×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국제 금값이 그대로여도 달러가 강해지고 원화가 약해지면 원화 기준 금값이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제 금값이 올라도 원화가 강해지면 국내 투자자의 수익률은 줄어듭니다.

원화 기준 금값 ≈ 국제 금값 × 원·달러 환율 ± 국내 수급 차이

여기에 국내 금 수요가 갑자기 몰리면 KRX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아지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합니다. 두 ETF 모두 같은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므로 이 프리미엄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4. 금현물 ETF와 KRX 금시장 직접투자는 다른 상품

이름에 ‘KRX금현물’이 들어가도 ETF를 매수한 투자자가 금을 직접 보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ETF 수익증권을 보유하는 구조입니다. KRX 금시장 직접투자는 증권사에서 전용 금현물 계좌를 개설하고 1g 단위로 금을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구분 금현물 ETF KRX 금시장 직접투자
매매 방법 주식계좌에서 ETF 주문 금현물 전용계좌에서 주문
거래 단위 ETF 1주 금 1g
일반계좌 매매차익 배당소득세 15.4%
과표기준가 방식
비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과세된 이익이 금융소득에 포함 매매차익 제외
ISA·연금계좌 가능 불가능
실물 인출 불가능 가능
100g 또는 1kg 종목 단위
시장 매도 후 현금 회수 ETF 과세방식 적용 매매차익 비과세
증권사 거래수수료 발생
실물 인출 시 해당 없음 평균매수단가 × 인출수량 × 10%
부가세 + 인출·운송 관련 비용

5. 1억원 투자 후 금값이 10% 오르면 얼마가 남을까?

1억원어치 금을 매수한 뒤 금값이 10% 올라 평가금액이 1억1,000만원이 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KRX 금시장 직접투자는 시장에서 매도해 현금으로 회수하는 경우골드바로 인출하는 경우의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다르므로 두 가지를 나눠 계산해야 합니다.

회수 방법 평가차익 세금·비용 비용 차감 후 이익
금현물 ETF 매도 1,000만원 배당소득세 154만원
전액 과세표준 가정
약 846만원
거래비용 제외
KRX 시장에서 매도 1,000만원 매매차익 세금 0원
매수·매도 수수료 별도
1,000만원 – 거래수수료
KRX 금을 골드바로 인출 평가상 1,000만원 부가세 약 1,000만원
+ 인출·운송 관련 비용
약 0원 – 인출 관련 비용
골드바는 계속 보유
골드바 인출 계산은 이렇게 봅니다

실물 인출 부가세는 인출 시점의 1억1,000만원이 아니라 평균매수단가 × 인출수량인 공급가액에 10%를 적용합니다. 1억원에 산 금 전부를 인출하면 부가세는 약 1,000만원입니다.

여기에 한국예탁결제원 반환비용과 증권사 출고·운송비가 추가됩니다. KRX 안내상 인출수수료는 골드바 1개당 약 2만원 내외지만 증권사, 100g·1kg 종목, 인출 장소와 운송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금액은 인출 신청 전 이용 증권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금현물 ETF의 실제 과세금액은 실제 매매차익과 보유기간 과표기준가 상승분 중 작은 금액에 15.4%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실제 세금은 위 단순 계산보다 작아질 수 있습니다. ETF 거래비용과 운용비용도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KRX 금시장 직접투자의 거래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고 수수료 자체에도 부가세가 붙습니다. 위 표의 ‘시장 매도’는 수수료율을 하나로 정하지 않고 산식으로 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매수·매도 수수료가 각각 0.2%라면 매수 때 약 20만원, 1억1,000만원에 매도할 때 약 22만원으로 총 약 42만원이 들어 세후 이익은 약 958만원입니다. 실제 적용 수수료는 이용 증권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6. ISA·연금저축·IRP에서는 무엇을 선택할까?

KRX 금시장 직접투자는 일반 금현물 전용계좌에서만 가능합니다. ISA·연금저축·IRP에서 금에 투자하려면 국내 상장 금 ETF를 이용해야 합니다.

  • ISA: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하고 비과세 한도 초과 순이익은 9.9%로 분리과세하므로 일반계좌 ETF보다 절세에 유리합니다. 적용 한도와 요건은 만기 시점의 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연금저축: 매매할 때 세금을 바로 내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할 때 과세되는 구조입니다.
  • IRP: 과세이연을 받을 수 있지만 금 ETF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되어 위험자산 투자한도 70%가 적용됩니다.

금은 이자나 배당을 만들어내는 자산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 전체를 금으로 채우기보다 주식·채권과 움직임이 달라지는 시기에 자산을 방어하는 분산 투자 수단으로 사용하는 편이 적합합니다.

7. ACE와 TIGER, 최종 선택 기준

ACE KRX금현물이 맞는 경우

  • 더 긴 실제 운용 기록을 본다
  • 큰 순자산과 거래량을 중시한다
  • 기존에 보유해 불필요한 교체 비용을 피하고 싶다
TIGER KRX금현물이 맞는 경우

  • 새로 장기 적립을 시작한다
  • 표시된 총보수를 낮추고 싶다
  • 낮은 1주 가격으로 수량을 나눠 매수하고 싶다

하나만 고른다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두 ETF가 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보수 차이도 연 0.04%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ACE를 보유했다면 세금과 거래비용을 감수하면서 TIGER로 갈아탈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새로 매수한다면 주문 전에 실시간 거래량, 호가 간격, 괴리율과 실제 총비용을 확인한 뒤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계좌에서 금을 장기간 보유한 뒤 시장에서 매도해 현금으로 회수할 계획이라면 KRX 금시장 직접투자가 세금 면에서 가장 단순합니다. 골드바 인출이 목적이라면 부가세 10%와 인출비용까지 포함해 판단해야 합니다. ISA나 연금계좌의 절세 혜택을 활용하려면 ACE 또는 TIGER 금현물 ETF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현물 ETF를 사면 골드바로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ETF 투자자는 금 실물이 아니라 ETF 수익증권을 보유합니다. 실물 인출이 목적이라면 KRX 금시장 전용계좌에서 100g 또는 1kg 종목을 매수해야 합니다. 인출할 때는 평균매수단가에 인출수량을 곱한 공급가액의 10%를 부가세로 내고, 골드바 개수와 운송 방법에 따른 인출 관련 비용도 부담합니다.

두 ETF의 가격 차이가 크면 싼 TIGER가 더 유리한가요?

1주 가격이 낮을 뿐 금 자체를 싸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지수 상승률이 같다면 수익도 거의 같습니다. 다만 매달 소액으로 적립할 때는 1주 가격이 낮은 상품이 수량을 맞추기 편합니다.

금 ETF는 분배금을 주나요?

금은 이자와 배당을 만들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분배금을 기대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현금성 자산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익의 중심은 금 가격 상승입니다.

금값이 오르면 두 ETF도 반드시 똑같이 오르나요?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보수, 운용비용, 매매 시점, 괴리율과 추적오차 때문에 수익률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국제 금값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과 국내 KRX 금시장의 수급도 함께 영향을 줍니다.

마무리

ACE KRX금현물과 TIGER KRX금현물은 같은 금에 투자하므로 수익 구조가 사실상 같습니다. ACE는 규모와 운용 이력, TIGER는 낮은 총보수가 장점입니다. 상품 이름보다 어느 계좌에서 투자하고, 현금으로 회수할지 실물로 인출할지가 최종 비용에 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TF 가격, 순자산, 비용과 세제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운용사 상품설명서와 금융회사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안내, 삼성자산운용 ETF 세금 가이드 (2026년 8월 3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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