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작성일: 2026년 8월 11일 · 시장가격과 NAV: 2026년 8월 10일 종가 · 구성종목·수익률: 운용사 최신 공개 자료 확인
AI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엔비디아나 반도체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AI 서버가 가득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합니다. 전기를 만들고, 저장하고, 먼 곳까지 보내는 설비가 부족하면 비싼 AI 반도체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바로 이 부분에 투자하는 국내 ETF입니다. AI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업보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발전기·변압기·전선·에너지저장장치를 만드는 국내 기업 15곳을 담습니다.
AI가 두뇌라면 전력 인프라는 두뇌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혈관과 심장입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국내 전력설비 기업 15곳에 한 번에 투자하는 성장형 테마 ETF입니다.
| 종목명 | RISE AI전력인프라 |
|---|---|
| 종목코드 | 0101N0 |
| 운용사 | KB자산운용 |
| 상장일 | 2025년 9월 23일 |
| 기초지수 |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 |
| 투자 대상 | 국내 AI 전력인프라 관련 기업 15종목 |
| 총보수 | 연 0.20% |
| 순자산 | 약 6,046억원 |
| 시장가격 | 19,315원 |
| 기준가격(NAV) | 19,257.27원 |
| 분배금 기준일 | 1·4·7·10월 마지막 영업일과 회계기간 종료일 |
| 연금투자 | 개인연금·퇴직연금 편입 가능 |
1. AI와 전력은 왜 함께 움직이나요?
우리가 AI에 질문을 입력하면 데이터센터 안의 수많은 반도체가 동시에 계산합니다. 계산이 많아질수록 전기를 더 사용하고 열도 더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AI 산업이 커지면 반도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발전설비·변압기·전선·냉각장치·비상발전기·에너지저장장치도 함께 필요해집니다.
산업통상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은 AI 확산의 영향으로 2030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23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부가 중장기 전력계획에 데이터센터 수요를 따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AI와 전력의 연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 통신기지국을 더 설치해야 합니다. AI 사용자가 늘면 데이터를 계산할 서버와 함께 그 서버에 전기를 보내는 설비도 더 필요합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이 설비를 만드는 국내 기업에 투자합니다.
2. RISE AI전력인프라는 어떤 ETF인가요?
이 ETF는 국내 전력 인프라 기업 15곳을 담습니다. 투자 범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전기를 만드는 곳: 발전설비, 비상발전기, 연료전지와 관련된 기업
- 전기를 보내는 길: 변압기, 전선, 케이블, 송배전설비를 만드는 기업
- 전기를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쓰는 곳: ESS와 데이터센터 전력장비 관련 기업
AI 반도체 ETF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나 반도체 장비 기업의 성장에 투자한다면, 이 상품은 AI 시대에 더 많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미국 기업을 담지 않고 국내 상장기업만 담기 때문에 환율 움직임의 직접적인 영향도 적습니다.
편입 기업의 주된 사업은 전력기기·전선·발전설비·배터리입니다. AI 소프트웨어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력설비 주문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흐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3. 15개 종목은 어떻게 고르나요?
기초지수는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입니다. 종목을 고르는 과정을 쉽게 풀면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전력 인프라 관련 업종에 속한 기업을 모읍니다.
- AI가 회사의 사업 설명을 읽고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전력’이라는 주제에 얼마나 가까운지 점수를 매깁니다.
- 관련 점수가 높은 15개 기업을 지수에 편입합니다.
- 기업의 사업과 주가가 변하면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과 비중을 다시 조정합니다.
LLM 키워드 방식은 무슨 뜻인가요?
LLM은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AI입니다. 사람이 수백 개 기업의 사업 내용을 하나씩 읽는 대신, AI가 기업 자료를 살펴보고 “이 회사가 데이터센터 전력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가?”를 점수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회사 이름에 ‘전력’이 들어가는지만 보는 것보다 넓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AI가 계산한 관련 점수와 실제 매출이 항상 똑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편입 종목이 어떤 사업에서 돈을 버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4. 현재 어떤 기업을 담고 있나요?
운용사 최신 공개 자료 기준 15개 주식의 합계 비중은 약 98.22%이며, 나머지는 현금성자산입니다. 상위 10개 종목의 합계 비중은 약 70.43%입니다.
| 순위 | 구성종목 | 쉬운 역할 | 비중 |
|---|---|---|---|
| 1 | 지엔씨에너지 |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에너지 설비 | 10.31% |
| 2 | 대원전선 | 전력을 보내는 전선 | 7.40% |
| 3 | LS ELECTRIC | 전력기기·자동화 설비 | 7.21% |
| 4 | 대한전선 | 초고압 케이블·전력망 | 6.87% |
| 5 | LG에너지솔루션 |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 6.87% |
| 6 | HD현대일렉트릭 | 변압기·배전기기 | 6.51% |
| 7 | 일진전기 | 변압기·전선 | 6.38% |
| 8 | LS에코에너지 | 전력 케이블 | 6.37% |
| 9 | 제룡전기 | 배전용 변압기 | 6.33% |
| 10 | 가온전선 | 전력·통신 케이블 | 6.18% |
| 11 | 서진시스템 | ESS·전력장비 부품 | 6.08% |
| 12 | 두산에너빌리티 | 발전설비·원전 | 6.06% |
| 13 | 효성중공업 | 초고압 변압기·전력기기 | 5.79% |
| 14 | 산일전기 | 특수·전력용 변압기 | 5.63% |
| 15 | 두산퓨얼셀 | 연료전지 발전설비 | 4.23% |
※ 비중은 운용사 최신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반올림했습니다. 주가 움직임과 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5개 종목이어도 움직임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변압기·전선·발전설비처럼 서로 다른 제품을 만들지만, 대부분 전력설비 투자 확대라는 같은 흐름의 영향을 받습니다. 전력주가 한꺼번에 오를 때 수익이 빠르게 커질 수 있고, 주문 감소나 주가 부담이 생기면 여러 종목이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15개 기업에 나눠 투자해 개별기업 한 곳의 위험은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산업 전체가 전력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어 S&P500처럼 여러 산업에 넓게 분산된 ETF와 비교하면 주가 움직임이 훨씬 클 수 있습니다.
5. 수익률은 어땠나요?
운용사 공식 기준가격 수익률은 분배금을 다시 투자했다고 가정한 세전 수익률입니다.
| 기간 | ETF 기준가격 수익률 | 기초지수 수익률 |
|---|---|---|
| 최근 1개월 | -3.54% | +0.57% |
| 최근 3개월 | -37.67% | -35.34% |
| 최근 6개월 | +24.51% | +30.35% |
| 2026년 연초 이후 | +57.53% | +65.48% |
| 상장 이후 | +94.13% | +103.35% |
상장 이후 수익률은 높지만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7.67%였습니다. 이 두 숫자가 함께 나타난 이유는 먼저 아주 빠르게 오른 뒤 큰 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에는 하루 기준가격이 약 17% 오르거나 11% 넘게 떨어진 날도 있었습니다. 장기 성장 이야기가 좋아도 이미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는 작은 뉴스 하나에 등락이 커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동안 약 38% 하락한 구간이 있었습니다. 투자금 1,000만원이 짧은 기간에 약 620만원 수준까지 줄어드는 움직임입니다. 매수 전에는 이런 하락을 견딜 수 있는 금액인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시장가격과 NAV도 확인하세요
2026년 8월 10일 시장가격은 19,315원, ETF 안에 담긴 자산의 1주당 가치인 NAV는 19,257.27원이었습니다. 시장가격이 NAV보다 약 0.30% 높게 거래된 상태입니다.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날에는 시장가격과 NAV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급하게 시장가로 주문하기보다 호가와 iNAV를 확인하고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면 예상보다 비싸게 사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분배금과 보수는 어떻게 되나요?
분배금은 성장형 ETF답게 매우 적었습니다
분배금 기준일은 1월·4월·7월·10월 마지막 영업일과 회계기간 종료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기준일이 있다고 매번 분배금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실제 지급 여부와 금액은 ETF에 쌓인 배당 재원에 따라 결정됩니다.
상장 후 공식 지급 내역은 2025년 12월 30일 기준 주당 1원입니다. 따라서 이 상품은 월배당이나 고배당을 받기 위한 ETF보다 전력 인프라 기업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성장형 ETF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총보수는 연 0.20%입니다
1,000만원을 1년 동안 같은 금액으로 보유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공시 총보수는 약 2만원입니다. 총보수는 통장에서 따로 빠져나가기보다 ETF 기준가격에 매일 조금씩 반영됩니다.
실제로는 총보수 외에 증권거래비용·기타비용·매매수수료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ETF가 지수보다 덜 오른 추적 차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공식 자료에서 상장 이후 ETF 수익률은 기초지수보다 9.22%포인트 낮았습니다.
7. 장점과 위험은 무엇인가요?
장점
- AI의 두 번째 수혜 분야: 반도체 다음에 필요한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전력설비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15종목 투자: 변압기·전선·발전설비·ESS 기업을 개별적으로 고르는 수고를 줄여줍니다.
-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기회: 국내 전력기기 기업은 한국의 전력망 투자와 함께 해외 전력망 교체 수요의 영향도 받을 수 있습니다.
- 환율 직접 영향이 작음: 국내 상장주식으로 구성되어 미국 주식형 AI ETF보다 원·달러 환율의 직접적인 영향이 작습니다.
- 절세계좌 활용: 중개형 ISA와 개인연금·퇴직연금 계좌에서 편입할 수 있습니다.
위험
- 테마 집중: 전력 인프라 업황이 식으면 여러 편입 종목이 동시에 하락할 수 있습니다.
- 큰 가격 변동: 최근 3개월 수익률이 -37.67%였을 만큼 등락 폭이 큽니다.
- 높아진 주가 부담: 상장 이후 빠르게 오른 종목은 기대가 낮아질 때 조정 폭도 커질 수 있습니다.
- 15개 종목 집중: 상위 10개 비중이 약 70.43%라 일부 종목의 움직임이 ETF에 크게 반영됩니다.
- 짧은 운용 이력: 2025년 9월 상장해 장기 불황과 여러 시장 환경을 겪은 기록이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 AI 투자와 전력주 실적의 시간 차이: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도 실제 수주와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8. 세금과 계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 계좌 | 세금 처리 | 활용 방법 |
|---|---|---|
| 일반계좌 | 개인의 국내 주식형 ETF 매매차익은 비과세, 현금 분배금에는 15.4% 원천징수 |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고팔 자금 |
| 중개형 ISA | 계좌 안 손익을 합산한 뒤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적용 | 3년 이상 운용하며 다른 금융상품과 손익 통산 |
| 연금저축 | 운용 중 세금을 미루고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 적용 | 10년 이상 장기 적립과 재투자 |
| IRP·DC | 운용 중 과세이연,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 적용 | 위험자산 한도 70% 안에서 편입 |
이 ETF는 국내 주식형이라 일반계좌에서도 개인의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실제 분배금이 매우 적었던 상품이라 현재까지는 ISA의 분배금 절세 효과보다 손익 통산과 장기 운용 측면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연금계좌에서는 오래 보유하며 다른 ETF와 함께 자산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전력 테마 하나에 연금자금을 크게 몰기보다 S&P500·나스닥100·국내 대표지수 같은 넓은 ETF를 중심에 두고 일부 비중으로 활용하면 변동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세법과 ISA·연금 규정은 개정될 수 있으며 개인의 과세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전 금융회사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 어떤 투자자에게 잘 맞을까요?
AI 반도체 ETF를 이미 보유해 다른 AI 수혜 분야를 찾고 있고, 국내 전력설비 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면서 큰 주가 변동도 견딜 수 있는 투자자에게 어울립니다.
매달 분배금을 받고 싶거나 짧은 기간 사용할 돈을 투자하려는 경우, 최근 급등한 테마의 30~40% 하락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에는 비중을 낮춰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AI 산업 전체를 넓게 담는 상품보다 AI가 사용하는 전기와 설비라는 한 부분을 깊게 담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의 중심보다는 성장 테마를 보완하는 일부 비중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국내 발전·변압기·전선·ESS 관련 기업 15곳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순자산 약 6,046억원, 총보수 연 0.20%, 상장 이후 기준가격 수익률 +94.13%가 눈에 띕니다. 동시에 최근 3개월 -37.67%의 큰 조정도 있었습니다. AI 전력 수요의 장기 성장성을 보되, 높은 변동성과 종목 집중도를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 비중을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현재 구성종목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반도체 생산기업보다 전기를 만들고 저장하고 보내는 설비 기업에 집중합니다.
기업 실적과 수주, 원자재 가격, 금리, 이미 높아진 주가 수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AI 성장과 주가 상승 사이에는 시간 차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분배 기준일은 분기마다 있지만 실제 지급은 배당 재원이 있을 때 결정됩니다. 상장 후 확인된 지급 내역은 2025년 말 기준 주당 1원입니다.
반도체와 전력설비는 편입 종목이 달라 AI 산업 안에서 투자 분야를 나누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성장 테마라 시장이 흔들릴 때 함께 하락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3개월에 약 38% 하락한 기록이 보여주듯 매수 시점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큽니다.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한 번에 큰 금액을 넣는 방식보다 기간을 나눠 매수하는 방법이 변동성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 출처
- 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공식 상품정보·구성종목·수익률
- KB자산운용 AI 시대 전력인프라 설명 자료
- 산업통상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 삼성자산운용 국내 주식형 ETF 과세 안내
이 글은 ETF의 구조와 위험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자료입니다. ETF에는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며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전 최신 투자설명서, 구성종목, 비용과 본인의 투자기간·위험감수 수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