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나스닥100 ETF, 1억원 투자하면 지금 얼마가 됐을까?

ETF 백과사전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 비금융기업 약 100곳에 원화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성장기업의 비중이 크고, ISA·연금저축·IRP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종목코드133690
순자산약 11.4조원
총보수연 0.0068%
분배 주기분기 1회

연금계좌에서 미국 성장주를 모으려다 보면 S&P500과 나스닥100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나스닥100은 기업 수가 더 적고 기술주 비중이 커서 오를 때 힘이 강했지만, 주가가 흔들릴 때 낙폭도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억원을 상장일인 2010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8월 21일까지 투자했다면, 시장가격 기준 약 17억5,846만원이 됐습니다. 분배금·거래비용·세금은 제외한 과거 계산이며, 같은 수익이 앞으로 반복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어떤 ETF인가?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며 2010년 10월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 대표지수 ETF 가운데 하나로, 2026년 8월 21일 순자산은 11조3,932억원입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규모가 큰 비금융기업 약 100곳을 담습니다. 은행과 보험사는 빠지고 기술·소비재·헬스케어 기업의 비중이 큽니다. 이름에 ‘미국’이 들어가지만, 회사의 국적보다 나스닥 상장 여부를 기준으로 종목을 고릅니다.

구분 내용 초보자가 볼 부분
종목명 TIGER 미국나스닥100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종목코드 133690 증권사에서 코드로 검색 가능
상장일 2010년 10월 18일 15년이 넘는 시장가격 기록 보유
투자 대상 나스닥 대형 비금융기업 약 100곳 기술·소비·헬스케어 성장기업 중심
운용 방식 구성종목을 직접 편입 완전복제를 원칙으로 운용
환헤지 환헤지 없는 상품입니다.
순자산 11조3,932억원 2026년 8월 21일 기준
시장가격 179,715원 2026년 8월 21일 종가

나스닥100을 어떤 방식으로 담을까?

나스닥100은 수정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합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비중을 주되, 몇몇 초대형 기업에 비중이 지나치게 몰리지 않도록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10만원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모든 기업에 1,000원씩 나누는 구조가 아닙니다. 2026년 8월 21일 비중을 적용하면 엔비디아에는 약 8,440원, 애플에는 약 7,350원,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약 5,750원이 들어갑니다. 비중이 0.1%인 기업에는 약 100원만 들어가므로 큰 기업의 주가가 ETF에 더 강하게 반영됩니다.

종목은 매년 12월에 다시 선정되고 비중은 분기마다 조정됩니다. 기업 규모가 커지면 비중이 늘 수 있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구성종목|상위 10개가 약 46%를 차지합니다

약 100개 기업에 나누어 투자하지만 상위 종목의 영향은 큽니다. 2026년 8월 21일 구성종목에서 상위 10개 비중을 합하면 약 46.03%입니다.

순위 종목 비중 주요 사업
1 엔비디아 8.44% AI 반도체·데이터센터
2 애플 7.35% 아이폰·서비스
3 마이크로소프트 5.75% 클라우드·소프트웨어·AI
4 마이크론 4.88% 메모리 반도체
5 아마존 4.50% 전자상거래·클라우드
6 AMD 3.40% CPU·AI 반도체
7 알파벳 A 3.19% 검색·광고·클라우드
8 알파벳 C 2.97% 검색·광고·클라우드
9 브로드컴 2.78%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10 테슬라 2.77% 전기차·에너지

알파벳이 두 줄로 표시되는 이유는 의결권이 다른 A주와 C주가 각각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종류를 합치면 알파벳 비중은 약 6.16%입니다.

기업 수보다 비중을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약 100개 종목에 투자해도 상위 10개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합니다.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성장주가 함께 하락하면 ETF 가격도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총보수 연 0.0068%|1억원이면 연 6,800원

운용사 공식페이지에 표시된 총보수는 연 0.0068%입니다. 1억원에 단순 적용하면 연 6,800원이며, 별도로 납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ETF 가격에 조금씩 반영됩니다.

6,800원은 표시된 총보수만 계산한 금액입니다
ETF 가격에는 회계감사비용 같은 기타비용과 구성종목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매매비용도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부담비용은 총보수만 계산한 금액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분배금|매월이 아니라 1년에 네 번 지급합니다

분배금 기준일은 1월·4월·7월·10월의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최근에는 2026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1좌당 255원이 결정되어 8월 4일 지급됐습니다.

분배 기준일 실제 지급일 1좌당 분배금
2026년 7월 31일 2026년 8월 4일 255원
2026년 4월 30일 2026년 5월 6일 235원
2026년 1월 30일 2026년 2월 3일 225원
2025년 10월 31일 2025년 11월 4일 222원

현재 1억원을 투자한다면 최근 분배금은 얼마였을까?

2026년 8월 21일 시장가격 179,715원을 적용하면 1억원으로 556좌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네 번의 분배금은 좌당 총 937원이었습니다.

계산 항목 금액
매수 가능 수량 556좌
최근 4회 세전 분배금 520,972원
최근 가격 대비 단순 분배율 약 0.52%
15.4%를 모두 적용한 단순 세후 금액 약 440,742원
최근 실제 지급액을 현재 보유수량에 대입한 계산입니다
앞으로도 같은 금액이 지급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높은 분배금보다 성장기업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장기간 보유하는 성격이 더 강합니다.

수익률|상장 이후 1억원은 얼마가 됐을까?

아래 표는 각 기간의 실제 시장가격과 2026년 8월 21일 종가 179,715원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분배금·거래비용·세금을 제외하고 1억원의 평가액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계산했습니다.

기간 시장가격 수익률 1억원의 평가액
6개월 +12.68% 약 1억1,268만원
1년 +24.46% 약 1억2,446만원
2년 +52.96% 약 1억5,296만원
3년 +104.05% 약 2억405만원
4년 +125.40% 약 2억2,540만원
5년 +127.92% 약 2억2,792만원
상장 이후 +1,658.46% 약 17억5,846만원
시장가격 계산에 사용한 날짜
6개월은 2026년 2월 20일, 1년은 2025년 8월 21일, 2년은 2024년 8월 21일, 3년은 2023년 8월 21일 종가를 사용했습니다. 4년과 5년은 기준일이 휴일이어서 각각 2022년 8월 19일과 2021년 8월 20일 종가를 적용했습니다. 상장 이후는 2010년 10월 18일 종가 10,220원부터 계산했습니다.

상장 이후 성과가 매우 컸던 만큼 중간의 하락도 작지 않았습니다. 나스닥100은 성장주와 기술주의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이나 성장주 조정이 나타날 때 S&P500보다 가격 변화가 클 수 있습니다.

세금과 계좌|연금계좌에서 활용하기 편합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입니다. 일반계좌에서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배당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고, ISA와 연금계좌에서는 계좌의 절세 구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좌 세금·투자 한도 활용 포인트
일반계좌 매매차익·분배금에 15.4% 배당소득세 적용 가능 이자·배당소득과 합산될 수 있음
중개형 ISA 손익통산 후 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국내 상장 해외 ETF 절세에 활용
연금저축 운용 중 과세이연,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 적용 가능 장기 적립에 활용
IRP 위험자산으로 적립금의 70%까지 투자 나머지 30%는 안전자산으로 구성

연금저축이나 IRP에서는 미국 상장 QQQ를 직접 매수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나스닥100에 투자하려면 TIGER 미국나스닥100 같은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하게 됩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과 QQQ 차이

두 상품은 모두 나스닥100을 따라가므로 주가 방향과 핵심 구성종목은 비슷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상장시장과 거래통화, 사용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비교 항목 TIGER 미국나스닥100 QQQ
상장시장 한국거래소 미국 거래소
거래통화 원화 미국 달러
표시 비용 총보수 연 0.0068% 총비용률 연 0.18%
분배 주기 분기 분기
ISA·연금저축·IRP 투자 가능 직접 투자 불가
일반계좌 매매차익 배당소득 과세 방식 연간 해외주식 손익통산 후 250만원 공제, 초과분 22%
거래시간 한국 주식시장 시간 미국 주식시장 시간
비용 숫자는 표시 기준이 다릅니다
국내 ETF의 총보수와 미국 ETF의 총비용률은 포함 범위가 같지 않습니다. TIGER에는 기타비용과 매매비용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으므로 0.0068%와 0.18%만 보고 실제 비용 차이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ISA·연금저축·IRP에서 나스닥100을 모으려면 TIGER가 편리합니다. 일반계좌에서는 TIGER의 배당소득 과세 방식과 QQQ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방식을 자신의 투자금액에 맞춰 비교하면 됩니다.

S&P500과 나스닥100, 어느 쪽이 더 맞을까?

선택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기업 수 약 100곳 약 500곳
금융기업 포함하지 않음 포함
성격 성장주·기술주 비중이 큼 미국 대형주 전반에 분산
가격 움직임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큰 편 상대적으로 분산도가 높음
어울리는 경우 변동성을 감수하고 성장 비중을 높이고 싶을 때 미국 대표시장에 넓게 투자하고 싶을 때

연금계좌의 중심을 한 상품으로 단순하게 구성하고 싶다면 S&P500이 더 넓게 분산됩니다. 주가 하락을 견딜 수 있고 미국 성장기업의 비중을 더 높이고 싶다면 나스닥100을 추가하는 방법이 잘 맞습니다.

두 상품을 함께 사면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상위 종목이 겹칩니다. 나스닥100의 투자비율을 높일수록 새로운 기업이 크게 늘어나는 것보다 대형 성장주의 비중이 더 커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매달 분배금을 주나요?

1월·4월·7월·10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합니다. 지급액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배금이 적은 편인가요?

최근 네 번의 분배금은 좌당 총 937원으로, 2026년 8월 21일 시장가격 대비 약 0.52%입니다. 높은 분배금보다 성장기업의 장기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상품에 가깝습니다.

나스닥100에는 기술기업만 들어 있나요?

기술기업 비중이 크지만 아마존·코스트코 같은 소비기업과 헬스케어·통신·산업재 기업도 들어 있습니다. 다만 금융기업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IRP에서 전액 투자할 수 있나요?

주식형 위험자산으로 분류되어 IRP 적립금의 70%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는 퇴직연금 규정에 맞는 안전자산으로 구성합니다.

지금 1억원을 한꺼번에 투자해도 될까요?

나스닥100은 가격 변화가 큰 편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사용할 돈은 제외하고, 한 번의 매수시점이 부담스럽다면 투자기간을 정해 나누어 매수하는 방법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리|연금계좌에서 성장주 비중을 높이고 싶을 때

TIGER 미국나스닥100은 한국 주식시장 시간에 원화로 거래하면서 나스닥 대형 성장기업 약 100곳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11조원이 넘는 순자산과 낮은 표시 총보수, ISA·연금저축·IRP 활용 가능성이 장기 투자와 잘 맞습니다.

상장 이후 시장가격 성과는 강했지만 상위 10개 종목이 약 46%를 차지해 대형 성장주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넓은 분산을 원하면 S&P500, 더 큰 가격 변화를 감수하면서 성장주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나스닥100이 더 가까운 선택입니다.

참고한 공식자료

※ 이 글은 2026년 8월 21일 공식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투자정보입니다. ETF의 구성종목·순자산·시장가격·보수·분배금·수익률과 세법은 기준일 이후 달라질 수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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